소리 속에 침묵

마음의 산책: 시

by 하태수 시 수필

소리 속에 침묵


울어 울어도 제 눈물 모르고

이곳 산중 골짜기 달빛이

갈라지는 소리


가슴 미여 터져

울음 한 모금 머금은 나

낯 설움 소리


떠난 님 만나기 위해

먼 그림자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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