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수필
제목:사랑 앞의 예의
결혼해 줄 것도 아니면서, 혹은 끝내
책임질 마음조차 없으면서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일은 결국 예의 없는
일이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순간의 감정에
맡겨 흘려보낼 수 있는 장난이 아니다.
하찮은 농담처럼 던져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 에게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되고,
그 상처는 다시 인간관계의 신뢰를 무너
뜨리기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가벼운
호감은 결국 욕망일 뿐이다. 임자가
있든 없든, 남녀의 구분을 넘어, 책임
질 수 없는 마음을 흘려보내는 행위는
자신뿐 아니라 상대의 삶 까지 흔들어
놓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사랑이란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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