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시
물 위에 비친 하늘이
늙어가는 내 마음 같았다.
흐르며 흔들리고,
그러다 어느 순간
그저 잠잠해지는 마음.
나는 오래전부터
내 마음의 길을 걷고 있었다.
누군가의 기억 속을
쓸쓸히 지나가던 날도 있었고
홀로 걸어도 괜찮은 날도 있었다.
삶은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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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이 더 향기롭듯, 이제야 삶의 향기를 글로 피워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단양과 서울을 오가며 시와 수필 써내리며, 한 줄 문장에 세월의 결을 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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