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녀석은......
곁에 있고파,
끄달리는 이 마음
이제와
남세스럽고,
아닌듯해 삐진 마음,
감추려 해도
눈치 없는 이 녀석
뭐 씹은 낯짝,
감출생각 전혀 없네
내 마음
내 그림자
그리고 나 ㅡ
떨어져 본 적 없기에
내 것 인양 살아왔는데
이 마음
갑자기 낯설어 보인다
아니,
그럼
도대체
이 마음은......,
누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