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각들
머무는 곳에
곱게 접힌 종이 사이로
툭,
메마른 꽃잎 한 장
새싹이 돋을 때쯤
그 꽃잎 매어주면
그리운 떨림에
그 사람 돌아올까
메마른 꽃잎 위에
그 추억
이제야
다시 온다 한들,
무슨 소용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