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

수습기간, 항공엔지니어, 항공사

by 미스터 엔지니어

어디든지 정식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수습기간이다.

수습기간이 회사나 입사한 직원에게 모두 중요한 기간이다.


직원은 이 시간 동안 회사에 대해 알아가고 업무에 익숙해지는 기간이고 회사에서는 신입직원의 업무태도와 근무 역량을 지켜보면서 정식으로 공용을 할 시간이 된다.


수습기간은 보통 삼 개월에서 육 개월의 시간이 주어진다. 큰 회사일수록 수습기간이 길다. 이 기간에 직원이나 회사 한쪽에서 서로 맘에 들지 않으면 통보하고 한쪽에서 일주일 이내 계약을 종료할 수가 있다.


정상적으로 회사에서 사직을 하거나 해고 통보를 하는 기간은 고용계약서에 명시를 한다. 보통 한 달에서 길게는 세 달의 기간으로 정해져 있다.

지난달에 바로 옆 사무실의 항공사의 매니저가 친구여서 놀러 간 적이 있었다. 사무실 문을 열고 친구인 매니저에게 인사를 하려는 찰나였다.


" 진! 조금만 여기 소파에 앉아있어. 잠시 우리 직원 좀 보내고 올게."


뭔가 분위기가 썰렁했다. 매니저인 친구의 얼굴이나 옆에 있는 직원의 표정이 굳어져 있었다.

매니저는 그 직원에게 시인을 할 서류를 내밀고 직은 회사 신분증과 사무실 키를 반납하고 있었다. 잠시 후에 모든 절차가 끝나고 직원의 동료 직원의 안내를 받아 공항 밖으로 배웅을 했다.


"크리스 뭔 일이야. 직원이 퇴사한 거야?"


"아냐. 그런 게 아니고 거의 6개월 전에 고용했던 메카닉인데 오늘부로 근로 계약을 끝냈어.

너도 나 알잖아? 나도 저 직원 웬만하면 지켜주고 싶어 했는데 도저히 바뀌지 않아서 계약을 해지했어. 아무도 저 직원과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 해.

그래서 수습기간이 끝나기 전에 계약을 해지한 거야."


그 직원은 입사 인터뷰 때 이미 항공사에 필요한 엔지니어 자격증까지 있었단다. 그러나 불성실한 업무 태도로 수습기간 6개월을 못 버티고 해고가 되었다.


" 내가 5개월 반 동안 그 직원 지키려고 여러 번 충고하고 바뀌기를 기다렸다는 데 소용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나머지 일주일 치 월급을 챙겨주고 계약을 종료했어."


그렇게 그 직원은 공항을 나갔고 얼마 후에 우리 회사에 응시를 해서 케쥬얼 메카닉으로 응시를 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 그 직원은 공항의 여러 회사에서 같은 이유로 해고된 적이 있었다.


우리 매니저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 직원이 우리 회사에 올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미 그 직원의 스토리를 알고 있는 나는 그 직원의 이야기를 사실대로 매니저와 나누었다. 그리고 그 직원은 우리 회사에 입사가 최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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