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힘들다면 푹 쉬다가 돌아오세요.

by 김기제


소재가 다 떨어져서 글이 안 써질 때,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 글로 적어서 심리적인 포만감이 커져 새로운 글을 더 쓰기가 귀찮을 때, 소재는 있는 데에 스스로의 생각을 글로 옮기려다가 막혔을 때에는 글쓰기를 잠시 멈추고 푹 쉬다가 다시 돌아오세요.


쉬면서 쓰고자 하는 글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기사나 사전을 읽는 것도 글의 소재를 늘리는 방이고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로 드라마나 영화 등을 시청하거나 멜론이나 유튜브 뮤직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영화 대사나 노래 가사를 듣고 보면서 새로운 영감과 텍스트를 머릿속에 채우다 보면 좋은 소재가 생기거나 막혔던 부분이 풀릴 거예요.


쓰고자 하는 글이 너무 고난도라서 글을 쓰다가 난항을 겪고 있다면 이성적인 사고력과 분별력을 높여주는 철학 책이나 과학 책을 읽어보세요. 도움이 돼요.


만약에 너무 스트레스가 최고조로 올라간다면 모든 걸 다 멈추고 맛있는 걸 먹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에어컨을 틀어서 습도를 조절하고 재미있는 코미디쇼나 재밌는 영상을 보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을 만나서 일상적인 대화를 해보세요.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가도록 일상을 보내세요.


그러다가 글이 쓰고 싶다면 언제든지 돌아와서 글을 쓰시고 당신만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담긴 글을 공유해 주세요. 그러면 고민과 고통으로 얽혀있던 게 풀리면서 다시 글을 쓰실 수 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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