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이해의 일등 공신은 그림이다.

전자기학 - 오른손의 법칙.

물리학 공식은 아직 전자기기의 자판으로 적기에 편하지 않다. 그리고 영어 알파벳이나 고대 그리스어로 한 글자를 여러 가지 법칙에서 각각 다르게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고 같은 글자인데도 대문자와 소문자인지에 따라서 뜻이 다르기도 해서 외우거나 이해하기가 난해하다.

이처럼 낯설거나 처음 보는 물리학 문자는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에는 어떻게 보면 문자라기보다는 그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고전 물리학에서 역학이나 전자기학을 설명할 때에 말이나 글자뿐만이 아니라 그림을 곁들여서 설명하는 게 이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서 위의 그림을 보면 오른쪽 엄지 손가락이 상단을 향하고 나머지 네 손가락을 접고 있을 때에 엄지 손가락은 자기장의 방향이고 나머지 네 개의 손가락은 전류의 방향을 나타낸다.

이처럼 앞서 말한 것들을 글로 풀어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을 첨부해서 설명하면 더 이해가 잘 간다. 날이 갈수록 그림이 더 정교해지고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그림은 물리학 이해의 일등 공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