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한다.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공부에 대한 태도만 좋아 보이는 사람일 뿐이다. 자만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지금은 '겸손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지만 과거에 오만방자했던 나는 과학 지식이 많고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멋져 보여서 공부를 시작했다.
한마디로 실제로 지식을 이해하는 것보다 지식을 설명하는 미래의 나 자신의 멋진 모습을 칭찬받기 위해서 공부를 했다는 말이고 그 결과로 아래와 같이 느낀 점을 공유하겠다. 공부하기 전에 읽어봤으면 좋겠다.
<느낀 점>
1.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2. 암기를 못하거나 실패했다고 스스로를 학대하지 말라.
3. 넘어지면 '넘어졌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천천히 다시 일어나 봐라.
3. 인생은 잘 풀리게 돼있다고 생각해라.
4. 나는 내 생각보다 똑똑하다.
5. 만점을 받으려다가 오히려 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
6. 나나 다른 사람이 공부하는 모습이 멋져 보인다고 해서 그 멋짐 안에 갇히지 말자. 실제로 과목에 대해서 익히는 것없이 시간만 허비할 수도 있다.
7. 책의 목차부터 보고 시간이 많다면 책의 전체를 가볍게 읽어봐라.
8. 설사 공개적인 자리에 나가서 제 실력을 발휘를 못해도 괜찮다. 너무 심하게 낙담하지 마라.
9. 우리 대부분이 공부하는 이유는 칭찬을 받기 위해서다.
10. 나를 알아주고 칭찬해 주는 사람을 소중히 대하자.
11. 물리학은 사실 절반이 수학이니 진로를 다시 생각해 보자.
12. 내용이 너무 어려우면 기초가 부족한 것이다.
13. 대부분 어려운 물리 방정식은 고등학교 미적분을 넘어서 대학교 수학과 또는 물리학과의 1~2학 년의 학습 내용까지 공부해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
14. 어려운 걸 모르는 게 당연하다.
15. 내가 암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6. 물리학에 실패한다고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다.
17.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공부할 분량을 줄이자.
18. 재밌어서 하는 물리 공부는 최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