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에는 조선시대 곡물과 군수미 포목 등을 공급하던 감동창과 감동장을 끼고 물품보관소가 있던 구포나루(감동진), 수참포구로 낙동강 수로의 서울행로 첫기착지 동원진, 금곡동 공창마을 강변에 있던 공창나루, 화정마을 강변에 있던 화정나루가 있다
화명동의 샛강인 소래강 위쪽에 있던 백포가 있고 화명동 용당마을에 있던 소랑포가 있다 조선시대 경승지인 조대(釣臺 낚시질)앞에 있던 포구인 조대포, 가야시대 신라와 가야가 대적하던 나루터이자 양산군수가 용신제를 올리던 용당포, 덕천동 의성마을 앞에 있던 덕천동 의성나루 앞에 있던 나루터 의성나루터는 고성니루라고도 했다(⌜김해읍지⌟1929), 덕천동 기찰마을에 기찰(畿察 조선시대 관찰사, ⌜부산북구 향토지 1998⌟)이 설치되어 일본과의 밀무역하던 잠상(법밀무역자)을 단속하기 위해 배를 대던 구법진, 조선시대 구포장터로 가기 위해 화명동 사람들이 기찰강을 건너던 연등개의 10개가 있다 사상구에 9개 사하구에 4개 등 부산권에 속하는 약 70여개 의 나루터 지명이 있었다는 기록이 확인된다
이 나루터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버스 정류소 이름이나 마을지명을 보면 나루터의 낯익은 이름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정마을이다 지금은 조달청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화정花亭이라는 이름처럼 진달래꽃들이 구더기를 이루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또 이곳은 소쿠리터라고해서 거주 처음에는 돈을 벌 수 있지만가되지만 오래거주하면 큰 부자는 못되는 터라고 전한다 마을 남쪽에는 영감바위 북쪽 끝에는 할매바위가 있는데 소쿠리 손잡이라고 한다
이 마을 사는 사람들이 들으면 속상할 것 같다 왜 쓸데 없는 안좋은 말들을 지어내어 고운 마을을 갂아내리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꽃이 많고 정자가 많으니 놀기 좋고 살기 좋아서 마음이 편안하여 큰 욕심을 내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이런 환경을 시샘하는 주변의 시샘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이곳을 지날즈음 지하철 2호선의 바깥 풍경이 아마도 낙동강이 가장 원형 그대로 질 보이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 구간에서는 지하철 노선이 밖으로 나오고 낙동강이 보이는 자리로 가서 앉으면 지하철 타고 가는 맛을 알게 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화정 나루를 지나면 동원진 나루 호포 나루가 차례로 기다리고 있다 이는 지하철 노선의 역이름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