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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인지편향, 인식해야 바꿀 수 있다.

인지편향이 없는 노인이 되기위해 노력을

by 나니야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 지 2달이 되어가고 있다.

대통령 이재명, 내가 평가하는 그의 정체성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탁월한 행정가"이다.

그의 MBTI는 ENTJ일 것으로 추측한다.

요즘, 한국 정치뿐 아니라 세계적인 정치 형태가 보수적인 경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보면서 예전의 프랑스혁명기를 생각했다.

프랑스혁명은 세계사적으로 확실하고 굵은 선을 그은 사건이다. 1789년부터 1799년, 프랑스에서 구체제의 모순을 타파한 사건이다. 봉건제 철폐, 국민주권 확립, 법적 평등 실현이 주요 성과로 평가되는 근대민주주의 기초를 마련한 사건이다. 하지만 그 시기에 일어난 군중심리와 폭력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후 프랑스는 결국 다시 왕정이 복구되어 황제 체제로 돌아가게 되었다.

지금 현재, 지구상의 많은 국가를 선도한다는 미국을 보면서 프랑스혁명기를 떠올리는 것은 나 혼자만일까?

세계적으로 민족적 성향을 띄는 보수가 등장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나이가 들면 "인지편향"이 심해진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객관적인 사실이나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특정 방향으로 치우친 생각을 하거나 행동하게 된다. 이것은 중년을 지나 노년이 될수록 더욱 편향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게 한다.

인지편향은 인간의 경험이나 지각, 사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오류를 의미한다. 중년 이후에서는 이미 믿고 있는 것에 대한 증거만 선택적으로 발견하는 경향을 말하는 확증편향이 대표적이다. 이는 드문 사건을 훨씬 더 자주 일어나는 일로 착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편향적인 성향은 중년 이후의 일상생활 속 의사결정, 문제 해결, 정보 처리 등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성향은 중년 이후의 사람들에게 고집적이고 확고한 성격이나 어느 한쪽의 성향으로 치우치는 정치적인 편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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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은 직장인이다. 쓰고 싶은 글만 잘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현실이 아쉽다. 그래서 현실을 무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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