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
나는 내가 싫다
가족, 환경, 경제적인 상황, 내 능력 등
뭐 하나 만족스러운 게 없어 모든 걸 바꾸고자 했다
하지만, 외부적인 환경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정작 변화된 건 나의 능력뿐.
외부 환경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 뿐이었다.
통제할 수 있는 건 나 하나뿐..
그도 완벽하진 못하지만 말이다
나는 문득 산책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렸을 적 나는 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 미래를 나의 환경과 동일시되는 일만큼은 막고 싶었다.
그래서 바꾸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가족을 바꿀 수 있나?
경제적인 상황이 단번에 바뀌나?
나 자신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있나?
모두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발버둥 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뭐 하나 제대로 바꿀 수 있는 건 없을 것이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잘못생각하고 있던 건 하나였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사랑하듯.
내가 변해야 외부환경이 바뀐다는 것을
물론 맞는 말이지만 100%은 아니다
즉, 인정할 건 인정하고 변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내 성향은 소심하다. 이걸 바꿀 수 있을까? 피나는 노력과 경험 운 모두 따라야 한다.
그럼 성격을 바꿀 수 있나?
외향적인 일을 평생 해야 한다면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내린 결론이다
성향은 인정하되 성격부터 바꿔보자.
내 성격이 뭔지 알아가야 하지만
나는 스스로 노력하니 조만간 나를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