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하지 못한 이유

자신감

by 놀마드

오늘은 이만저만 무기력감이 드는 날이다.

너무 잦아서 문제인 것 같지만..

나에게는 이런 시간도 필요할 것 같다.


아토믹 해빗이라는 책을 읽었다.

무기력한 것은 좋은 습관, 행동, 정체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아주 작은 것부터 강제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한다.

나의 정체성은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마케터라고 설정했다.


하지만, 이게 정말 내 욕구와 욕망, 본능에서 꺼내져 나온 정체성인지 의문이 든다.

그저 내가 지금 선택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억지로 정체성을 만드는 건 아닌지

할 수 있는 게 없다 생각해서 그나마 이거라도 잡으려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회사의 리더가 나의 책 발표뿐만 아닌 전체적인 발표를 보고 하나의 조언을 해줬다.

정체성은 내가 정말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을 정말 안에서부터 끌어와야 한다고 한다.


막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라고 한다.

그러면 정체성을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운전하다가 개같이 운전하는 사람을 보고 ㅆ발이라고 하는 것처럼


나의 욕구와 욕망을 끄집어 내보려고 한다.

물론 나의 욕구와 욕망은 비공개로 할 것이다... 무슨 말이 나올지 모른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왜 무기력감이 들었는지..

다시 정리해 보자면 결론은 하나다


성장이 더디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빽뺵하다는 것이다.

나를 대체할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이런 삶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기 위해 악착같이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임하려 한다.


하지만, 그냥 묵묵히 열심히만 한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뿐더러

결과도 더 좋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점점 나를 가로막는 벽이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어떻게든 벽을 넘고 싶다.


나의 문제점, 기분이 태도가 되는 잘못된 습관 등..

나를 인정하면서 싫어하는 건 바꾸고 싶다.

맨날 어려운 것만 하려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쉬운 것만 하고 싶다.

그냥 한 가지만이라도 잘하고 싶다


한번 아토믹해빗처럼

나를 바꿔보겠다.

제임스 클리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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