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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방원 May 27. 2022

처음 출간한 전자책의 수익과 느낀점

feat. 크몽,  클래스101

안녕하십니까 방원이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글감도 재정비하는 시간이

벌써 한 달이나 되었네요ㅎㅎ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라는

다이어트 주제의 전자책을

크몽과 클래스101에 런칭한 후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오늘의 브런치는

전자책 한 권으로 얻은 수익과

제작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에 대해

소개해보는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자책 자체에 대한 평가는

자기자신의 인생과

실제 수익성의 면에서

'매우 좋음'입니다


전자책을 만드는 데에 도전하시거나

적은 시간 대비 고효율로 수익을 얻으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1)  처음으로 제작해본 전자책의 현재 좌표


저는 다이어트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6개월 만에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라는

주제로 처음 전자책을 작성했습니다


박명수 씨가 메인 모델로 광고 중인

전자책 플랫폼 계의 삼성!

'크몽'에 처음 런칭을 했구요


이후에는 강의 전문 플랫폼

클래스101에도 전자책 형식으로

업로드하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약 두 달이 지난 결과입니다

크몽에 등록된 다이어트 컨텐츠는 약 348개입니다

물론 관련 컨텐츠들이 포함되어있으므로

실제로 살 빼기 주제의 전자책은 수십 개 정도 추려지겠죠

이 중 검색하면 바로 볼 수 있는

1페이지 상위노출 컨텐츠까지는 올라왔네요


전자책 분야에서 다이어트 자체가

수요는 적으나 공급이 많은 포화상태이며

컨텐츠 제작자들이 대부분 전문가분들,

피트니스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트레이너, 강사분들이 많다는 점과

평범한 제가 이런 환경 속에서도

실제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여러분도 어떤 분야에서든

실제로 가치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면

충분히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실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일 것입니다ㅎㅎ


(2) 두 달 간의 수익 공개


첫 전자책으로 만들어낸

2달 간 전자책 판매량은


크몽 17권

클래스101 4권

입니다

한 권 당 10,000원씩 판매했으므로

21만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죠


플랫폼마다 상이한 수수료를 제하면

실수령액은 약 17만원이 되구요


너무나 놀랍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자본주의 개념이

전반적으로 개편되는 느낌이죠


현재 렌탈 스튜디오 파티룸 사업으로

6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7호점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왜 엄청난 경제적 사업성이 있는지

여러 시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3) 전자책의 사업성과 느낀 점


1. 매출 발생의 조건


자본주의 관점에서는

장사를 위해 기본적으로 자본이 투여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렌탈 스튜디오, 파티룸 또한

최소 수 천 만원이 들어가죠

이 정도면 다행인 수준입니다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카페, 음식점, 술집, 당구장, 피시방, 노래방 등

웬만한 점포들은 억이 넘어가는 초기 자본

즉 창업비용이 발생하죠


일단 수 천 만원~수 억원이 투입되고

사업체가 장사를 시작해야만

1원이라도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전자책은 문서를 작성하고

PDF파일 or 구글 드라이브 등의

전자책 형태로 변환 후

플랫폼에 등록하면 바로 판매가 시작됩니다


초기 자본이 필요없는 것이죠

필요한 것은 지식과 시간 뿐입니다


(개인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직접 판매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2. 고정비용의 부재


세상의 변화와 혁신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이제서야 피부로 이해가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무자본의 창업,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전자책이라는 것을 느낀 것이죠


실물로 이루어지는 사업들은

반드시 고정비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기업이든

인건비는 최우선 고려요소이며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감가상각비

요식업은 식재료비 등

무조건 빠져나가는 비용이 존재하죠

하지만 전자책은

등록, 관리비가 없으며


판매가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플랫폼 수수료와 세금만 확실히 관리해주면 됩니다


따라서 사업성의 관점에서

전자책 제작을 바라봤을 때,

본인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가치만 제대로 제공한다면


리스크가 0에 수렴한다는 것이죠


3. 자기계발과 무한한 가능성


또한 규모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제 사례를 예로 들어보죠

저는 성공 다이어트 경험을 통해

첫 전자책을 제작했지만


제 전문 분야인 공간대여 창업이나

그 사업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업지식,

마케팅 전략, 동기부여 방법 등

꽤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가치있는 정보들을 계속해서

또 전자책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익은 X10, X100도 가능해지는 것이죠

실제로 전자책 판매를 통해 매달 수 천만원씩

수익을 올리고 계신 분들도 있구요

무한한 확장가능성이 생깁니다



"만약 가진 장점이 없다면?

전자책으로 끌어낼 만한

유용한 지식이 없다면?"


제가 첫 전자책을 작성하는 시간은

불과 1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노력을 통한 성공경험, 유용한 지식이

확실하게 '한 가지' 있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성공 경험을 '딱 하나'만 만들면 됩니다

자기계발을 시작하시는 거죠

원하는 어떤 분야든 관계없이

쉽게 이뤄내기 어려운 목표를 한 가지 설정 후

공부하고 실천해보시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자기계발이 진행되죠


'자본이 필요 없지만,

바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과정 상에서 내가 크게 발전하는 사업'

정도로 귀결되네요


아주 좋은 경험입니다ㅎㅎ


(4) 도전하기


가장 유의할 점은

실제 노력과 경험을 통한 지식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경험만 확실하다면, 자신감이 있다면

전자책을 만드는 기간은 굉장히 짧습니다


제가 전자책을 단순히 돈 벌기나

사업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들어냈고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좋은 정보와 가치를 실제로 제공해드리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시작했다는 점에 입각하여

좋은 책 만들어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제 지식이 조금이라도 도움된다면

어떤 분야든 열심히 전자책을 작성하여

최대한 많은 분들의 고민거리를 없애고

더 가치있는 삶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크몽, 클래스101 등

전자책 작성과 관련하여

고민하고 질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오랜만에 이 생각 저 생각 담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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