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 2편
끌어당김의 법칙은 쓰레기인가?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주제였죠.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86895409
다이어트를 할 때 끌어당김의 법칙을 활용하는지, 도움되는지 물어보셨던 분들이 몇몇 계셨어요. 그래서 가짜 다이어트의 사례에 맞게 설명드렸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끌어당김의 법칙은 좋다. 하지만 행동이 기반이 되지 않는다면 쓰레기다. 그래서 무조건 행동이 필요하고 여기서 그 행동을 잘하기 위해 장치를 활용해야 한다.
그 장치가 신경가소성이란 물질입니다. 이 단어를 깊게 이해할 필요는 없고 '정체성'이라는 비유를 빌려왔었죠. 정체성을 내가 원하는 롤모델이나 살 안 찌는 체질로 완전히 바꿈으로서 가짜 다이어트가 성공한다.
지난 글의 결론이었습니다.
동기부여가 필요해
그런데 제가 오랜만에 다시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움의 기억이 피어오르는 거예요.
집에 더 시크릿도 있고 꿈꾸는 다락방도 있긴 하지만, 서점에 들렸을 때 '밥 프록터'할아버지가 생각나서 바로 책을 하나 사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부자', '돈'과 관련된 '성공학' 서적이지만, 원래 진리는 하나로 연결되잖아요? 가짜 다이어트에 직접 연관짓기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면서 질러버렸습니다.
역시 너무 재밌구요. 정말 많은 부분을 까먹고,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이 마음을 '가짜 다이어터' 여러분들께 전달드리고 싶어서 생기넘치게 글자를 적고 있습니다.
진짜 동기부여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수많은 동기부여영상을 봤었거든요. 다이어트도 주식차트처럼 분명히 변동성이 있습니다. 무조건 운동이 잘 되고 개운한 날만 있는 게 아니에요.
힘들고 싫은 날도 당연히 있죠? 그럴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도록, 다시 희망을 얻고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준 것들이 동기부여였습니다. 분야에 관계없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과정들을 들으면 진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 기본 원리원칙으로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다시 깊게 공부하고, 심플하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생각이 여러분들께 더 큰 의지와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제대로 파헤쳐보겠습니다!
정체성 : 주파수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은 아니니까요.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정보들만 쏙쏙 뽑아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신경가소성'이라는 물질을 활용해 '정체성'을 바꾼다고 말씀드렸죠?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드류 매닝을 예로 들어서요.
결국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뭘 해도 된다는 겁니다. 주식으로 1000억을 번 고수는 하루만에 전재산을 날려도 몇 년 안에 금방 부자가 될 겁니다.
저 또한 비슷한 말씀을 드렸죠. 저는 내일 일어나서 갑자기 100kg이 된다고 해도 6개월 안에 현재의 몸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본질에는 '정체성'이라는 게 있는 거죠. '주식의 고수', '날씬한 사람'이라는 뿌리요.
이게 밥 프록터 할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주파수'입니다. 진동이고, 파동이죠. 여기서 양자역학적인 것들을 말씀드릴 건 아니구요.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과, 저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의 '정체성'과 '실제 결과'가 다른 이유는 바로 주파수 때문이라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특정 형태를 지니고 있는, 특정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각각의 주파수가 있습니다. 저는 '살이 안 찌도록 행동하는', '운동을 즐기는', '마음껏 먹어도 여유로울 수 있는' 주파수를 갖고 있구요.
하지만 뭔가 일이 안 풀리는 사람, 살이 안 빠지는 사람, 생체리듬이 불규칙하게 꼬여버린 사람은 '살이 찔까봐 불안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했다고는 하지만 장기간 유지하지 못하고', '힘들면 운동하지 않아버리는' 주파수를 갖고 있습니다.
같은 세상에 살지만 주파수가 다를 수 있는 겁니다. 결론은? 주파수를 맞추면 됩니다. 생각으로요.
ㅎㅎ뭐 결국 밥 프록터 할아버지도 결국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이 필수요소라고 말씀하시긴 하지만요. 이건 항상 기본으로 깔고 얘기해드리는 겁니다?
이 '생각'으로 위대한 결과를 이뤄낸 사례를 두 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밥 프록터 할아버지의 스승님 나폴레온 힐, 그리고 과거에는 돼지였지만 살 안 찌는 체질을 획득한 가짜 다이어터 임방원이요.^^
나폴레온 힐과 앤드류 카네기, 그리고 임방원
'끌어당김의 법칙', '자기계발', '성공학'의 거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입니다. 밥 프록터 할아버지는 이 분의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풀어주셨어요.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었던 사람 중 한 명인 미국의 '앤드류 카네기'를 만나면서부터 나폴레온 힐의 인생이 바뀝니다. 기자였던 그는 앤드류 카네기를 3일 동안 인터뷰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이 때, 앤드류 카네기가 그를 선택하게 됩니다. 자기보다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려구요.
"나폴레온, 나와 약속하시죠. 나보다 위대한 사람이 되겠다고 '믿기로'."
나폴레온 힐은 처음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앤드류 카네기의 말대로 아침 저녁으로 거울을 보면서 약속을 지켰습니다. 처음에는 소심하게 '나는 앤드류 카네기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 된다'라고 혼자 속삭였지만 한 달 후, 두 달 후에는 스스로 믿기 시작합니다. '주파수'를 맞춘 거죠.
여기서 실제로 행동으로까지 주루룩 잘 이어지면서 그는 실제로 앤드류 카네기보다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고 평가받습니다. 카네기는 50명의 백만장자를 만들었지만 나폴레온 힐은 100만 명 이상의 백만장자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줬거든요.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제가 존경했던 수많은 영양학 강사분들, 의사선생님들, 자기계발서 작가들, 성공학을 펼쳐낸 부자들, 그리고 운동유튜버분들, 제 PT 선생님들, 운동선수 친구 등 저에게는 카네기 같은 사람들인데요.
저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을 다이어트로부터 해방시켜주고 건강까지 제대로 획득하도록 돕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아침 저녁으로 나는 몸짱이 된다. 나는 아놀드다. 나는 샤딕이다. 나는 펠프스다. 나는 박태환이다 나는 김승현이다. 나는 말왕이다. 한 건 아니구요. 그냥 열심히 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행동으로 적용했죠.
그걸 너무 많이 반복하다보니 주파수가 맞춰지고,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이미 정체성이 '살 안 찌는 체질', '운동인'으로 바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원리원칙을 절반도 활용하지 못했는데 큰 도움을 받은 거죠.
https://cafe.naver.com/aparente/2
자! 여러분은 더더욱 큰 희망과 열정이 생긴 겁니다. 저처럼 끌어당김의 원리, 주파수 개념을 반도 이해 못하더라도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적극활용보고, 가짜 다이어트 방법까지 제대로 적용해서 평생 다이어트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세요. 폭식증세, 요요현상, 걱정, 불안감은 그냥 과거의 추억으로 미화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