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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칸지식 Dec 17. 2024

#무스탕 탕탕 무스무스 탕탕 무스스스

#분이의_스크랩북







#얼죽패

#얼죽코


나는 #얼죽무 하시는 분!



겨울에 자주 보이는 아우터, 한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곱슬곱슬한 양털 안감이 특징인 겨울 대표 아우터,

이것을 '무스탕'이라고 합니다.






2024 포드 머스탱


무스탕이라고 한다면, 포드의 무스탕(Mustang)
자동차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다르지만 비슷한 두 이름의 명칭에 접.점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 '무스탕'은 프랑스어 단어 무통(mouton)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무통(mouton)은 "털을 한 번 깎은 후 무두질한 양가죽"이라는 의미로,

양가죽을 안감으로 사용하는 무스탕의 특징을 잘 살려주는 이름이죠.


*무두질이란? 가죽을 피혁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뜻함









의문의 1패 #무


그런데 왜 무통에서 무스탕으로
이름이 바뀌었을까요?


한국에서 무통이 수입되었을 당시, 세련된 어감을 위해서 이름에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무통의 '무'가 먹는 무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이죠!










또 다른 이유로는, 1960대 후반의 승리이 중시되는 시대적인 분위기로 눈치챌 수 있습니다.



▪ 야생마가 초원을 질주하는 듯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무스탕'은

실제 북미 서부에서 살고 있는 야생마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를 차용하여, 자동차나 전투기 이름으로도

'무스탕'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 1940년 미국 북아메리카항공이 개발한 전투기 별칭이 '무스탕'

▪ 1964년 포드가 출시한 자동차 '무스탕'










이렇듯 강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무스탕'이 가진 이름의 힘
패션업계가 빌려간 것 같습니다.


패션업계에서도 추운 겨울바람을 잘 막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이미지가 필요했던 것 아닐까요?


"야, 차은상"


이후에도 한국 드라마에서
배우분들이 흥행시킨 무스탕인데요,


저는 왜이렇게 드라마 <상속자들>의
츤데레남 영도가 그르케 생각이 날까요…






그럼 이쯤에서 무스탕 스타일링 팁
알려드리고 갈게요~



#1 남친 무스탕 뺏어입은 룩


@pinterest


▪ 오버핏 무스탕

▪ 일자핏 청바지

▪ 무심한 미니백


아방한 핏의 보슬보슬한 양털 무스탕이
추운 겨울 꼬옥 - 안아주고픈 보호본능을 자극






#2 양털에도 묻히지 않는 제니핏 무스탕


@jennierubyjane


1번 코디와 같이 청바지와 미니백은 들어주되

스탠다드 핏무스탕을 입어주면
세련된 분위기 가득 줄 수 있습니다.


상의 원단이 무거운 가죽이다 보니, 하의는 반대로 가볍게 입어주면 꾸안꾸룩 asap 가능!






여러분들은 몇 번 무스탕 코디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ㄴ 분에디터 픽은 1번 아방무스탕이요



댓글에 남겨주시면
추가 코디팁 더 알려드립니다.

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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