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안마기 선물해드리기.

by 신세종

지난 토요일에 머리 자르고 나서 머리감을 때

내 머리에 미용사분이 내머리에 안마기를 대주었을 때

너무너무 시원했다.


시원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도 있었지만서도

한편으로 내 육체가 많이 피곤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매일 나보다 더 바쁘게 일하시는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복지몰에서 전자 어깨 안마기랑 전자 진동안마기 두개를 구입하게됬다.


사실 안마기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다.

찜질방안마기, 독서실 안마기, 물리치료실 안마기

사용할때마다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지압 ,침, 뜸 처럼 인간육체의 혈자리에 관한 책을 심취해서 본적이있다.

특히나 어깨 쪽 견정, 수삼리, 곡지 같은 혈자리를 눌러주면 그렇게 시원했었더랬다.


그런데 이게 손으로 눌러주는것도 20분이상하면 힘에 부치다보니

늘 필요하다 생각해왔는데


일단 부모님이 너무 만족하셔서

너무 감사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안마기를 써보니 너무 좋았다.


진짜 혈자리 책보고 여기저기 눌러보는데

그동안 내몸이 얼마나 굳었는지

그렇게 런닝도 많이했는데도

쌓여있는 피로가 싹가시면서

피가 콸콸 몸여기저기를 흐르는듯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몸도 편해지니 마음도 편해지기도 하고


그렇게 2시간여를 안마기에 몸을 맡겨 놓으니

잠도 솔솔오니까 너무 좋았던것만같다.


사실 혈자리를 공부하다보면 굉장히 신기한것들이 많다

어떤부위를 누르면 반대로 다른부위가 시원해지기도 한다.

특히나 손의 특정부위를 누르면 발이나 장이 시원하기도하다.

허리를 누르면 목이나 머리가 시원하기도하고


여기저기 연결된느낌이라 굉장히 신기하기도 하다.


그래서 예전에 군대있을때

선후임들 안마해주면 상대방도 시원해 하지만

나도 나스스로 공부도했었던 기억이있다.


혈자리 책을보면서 여기를 누르면 어디가 시원하냐고

묻기도하고, 어떤느낌이냐고 묻기도하고

지금도 내몸에 테스트하면서

여기를 누르면 여기가 시원하구나

하면서


아빠는 용천이라는 혈자리

엄마는 견정이라는 혈자리

눌러주면 시원하다고 하신다


사람마다 뭉쳐있는근육

사용안하는 근육이 다르니까 그런거 같기도했다


특히 어떤 특정부위를 안쓸수록 그부분을 눌러 주면 엄청 시원해했다.


과거에는 손으로만해서

진짜 나도 지치곤했는데


이제는 안마기에게 그역할을 맡기기로 하니까

특히 안마기가 내손보다 성능이 더 좋으니까 ㅎㅎㅎㅎ


특히나 오랜만에 혈자리 정보 보면서

내몸에 테스트하니까 시원하면서도

신기하면서도 재밌기도 했더랬다


내몸이 이렇게 연결되어있구나 하면서


그래서 나중에 부모님 만나거나 친구들 만나면 안마했던 혈자리 테스트하면서

여기저기 눌러주면 사람들도 시원해하면서 고마워해하면서

나도 나의 어떤 안마나 혈자리 보는 능력도 늘고

좋아라하는 사람들보면서

나도 뭔가 뿌듯함을 느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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