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향만리

by 신세종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어떤사람들은 정말 불편하고 어렵고 까다롭고, 근처에 가기 싫은 사람도 있는 반면에

어떤사람들은 편하고, 마음깊이 따라가고 싶고, 취향이나 스타일을 배우고 싶고 한사람들도 있다.


물론 사람을 어떤 평가의 기준대 위에 올려놓고 저울질하는것은

위험한 일이지만서도.


한편으로 본능적으로

좋은사람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어쩔 수 없기도하다.


친구들이나 직장에서나 가족들중에서도

좋은 사람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는 사람에게

더 감사하게 생각하게되는것같다.


화향백리,주향천리,인향만리라는 말처럼

꽃향기,술향기보다

사람향기가 더욱 멀리 퍼져나가는 것은

오랜세월을 지낸 사람들마저도 다 알고 있다.



나도 그런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데.

사실 그게 그렇게 또 쉽지는 않다.


좋은 사람이라는 되기 까지

생각해보면 사려깊기도해야되고

말도 세심하게 행동해야되고

사람에게 어떤것이 필요한지

어떤것이 마음에 응어리 져 있는지

알아야되고

그런것들을 위로할 여유도 있어야되고

그렇게 세심하게 관찰하고 파악하고 다독여주고 마음써주고


그런것이 인향만리라는 짧은 단어로만 표현하기 힘든

더 거대한 시스템적으로나 데이터적으로나 혹은 경험적으로나 즉흥적으로나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그런 사람향기 나는 사람이 되어간다고 생각한다.


나도 언제즘에나 그런 사람이 될런지.

나도 위로받고 싶은날이 있고

마음이 어려운날도 있다면 있는데..


사실 다시 생각해보면

그런 사람향기 나는 사람을 원하고 그런사람과 함꼐하기를 바라지만

그런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더 그러한 인성의 가치가 중요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게 차가운세상에

오히려 인성이라는것이 노력에 의해서 얻어지는 숭고한 부산물로 느껴진다.


그렇게 차가운세상에

잠시라도 따뜻하게 있을곳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런 사람이 필요하기도 하다.


나만 그런사람을 원하는게 아닌

나도 그런사람이 되길 하며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지만.....


참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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