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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세종 Nov 21. 2021

취향이 압도 되기도 한다.

어떤 일이나 사건이나 사람들이 유명해지는 경우가 있다.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이게 왜?!

유명하지.?

아니 이게 그렇게 놀랄만한 일인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천편일률적으로 다 같지 않기 때문에

나는 별로 평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어떤 사람에게는 굉장한 임팩트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다른사람들이 

물음표를 찍는 

이게 왜?! 굉장한거지?! 라며 생각하는 것들에서

또 다른 개인들은 와 대단한데 라며 놀라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기도 하지만.

어떤경우는 그런 취향을 무시하는 

그런것들을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기도 하다

그게 책이든 영화든 사람이든 일이든 여러가지 분야가 있겠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매력이 이끌려서

계속 찾게되기도하고

그동안의 나의 고정관념처럼 세워진 취향이라는 벽이 무너져 내릴 만큼

압도적인 것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취향을 이야기할 떄

느낌을 이야기하게되기도한다.

정말 이순간 만큼은 그 어떤것들을 압도할만큼 

평생을 기억할만큼 압도하는 무언가가 전해질때면


내가 취향이라 고집했던것들을 내려 놓게 될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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