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있는거리에서도
내가 아는이가 없다면
그사람들을 시야에서 하나하나 지워낼 수 있다.
그렇게 지우다보면 아무것도 안남고 오직 내게는
내가 믿는 신을 만나는 순간이 온다.
나에게 그러한 외로움을 선물해준 이유는
내가 신을 바라보게하고 찾게하려 하는 과정이라고
성경에서는 이야기한다.
그렇게 해서 만난 신은 내게
"내가 날 찾았으면 해. 모든일에 있어 나랑 함꼐 했으면 해."
오늘 홀로 인터넷 예배를 드리며 드는 생각은.
나는 왜 그렇게 잊고 살았던걸까.
사람이 번뇌하는 이유는 생각이 많아서라고 하는데
나의 무너지려는 위태로운 자아를 늘 지켜주고
늘 바보같고 실수투성이인 나를 돌봐주시는
나의 신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그런 나에게
때론 교육보다
부러진 뼈로 나에게 더 큰 교훈을 남기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된다.
늘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