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과 프로이트
융은 프로이트의 제자이지만 솔직히 나는 프로이트보다 융이 더 좋았다.
프로이트도 물론 심리학의 대가이고 학문의 큰 획을 그었다고 하나.
융은 솔직히 그 어떤 심리학 안에서 거대한 세계를 창조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융은 사람의 여러 가지 비이성적인 영역에 대한 탐구를 마다하지 않고
그것을 이해하려 노력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였을까
그의 학문은 솔직히 낭만주의나 어떤 신화에 기반한 영역이 엄청나게 많다
그래서 학문이라고 접근하면서 그의 저서를 읽다 보면 어느새 문학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의 여러 심리학적 개념 중에서
특히나 페르소나-자아—셀프-그림자로 이어지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단계.
그리고 집단 무의식을 통한 리더라던가 혹은 교사, 교수, 연설자들이 대중을 사로잡는 길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하고자 한다.
솔직히 융에 대해서 쓰려면 너무 할 말이 많아서 1,2,3편으로 나누어 적겠다
일단 융을 공부하면 정말 그것 자체로 힐링이 많이 된다 ㅎㅎ
음
융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정신병을 앓는 어머니, 형의 사망 등 융의 어린 시절의 정신상태는 굉장히 불안하고 외로워했다. 그러면서 융에게도 발작증세가 발생 하면서 학교생활 자체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본인의 그러 외로움을 활용해 융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을 어린 시절부터 하며 그런 자신의 정신상태를 치유하려 했고 결국 정신의학전공 의대생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런 측면은 배트맨 다크 나이트와 비슷하다
다크 나이트도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 박쥐에 대한 공포와 같은 본인의 무의식 속 그림자를 본인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여버린 것이다.
자신의 가장 약점을 자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바꾼 사람이다
다크 나이트도 융도 본인의 아픔을 승화하여 되려 자신이 그런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버린 것을 보면 진짜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음 그렇게 정신의학연구를 하며 20살 가까이 위인 프로이트를 스승으로 삼으며 자신의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지만
융은 결국 프로이트에 반기를 든다
융은 프로이트의 무의식은 자기 파괴적이거나 성욕과 관련지어서만 생각하는 것은 무의식을 너무 협소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프로이트의 무의식 연구를 거부하며 무의식은 훨씬 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융과 프로이트는 서로 갈라지게 되었다
융의 생애에 대해서 짧게 정리해보고
내일은 융의 자아 페르소나 그리고 무의식 속 그림자 그리고 궁극적인 셀프의 개념까지
그다음 날은 집단 무의식과 상징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