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맥코이 May 06. 2024

회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요!

고민은 그만! 슬기로운 직장생활 NO.18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 표정을 보면, 하나같이 억지로 끌려가는 사람들 같다.



그말인즉슨, 신나서 좋아서 출근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이제 막 신입으로 입사한 사람들은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겠지만

한 2~3년차가 되면 슬슬 이런 생각이 든다.



회사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데 찾아볼까?




© randytarampi, 출처 Unsplash




근데 직장생활하는 사람들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라.



적성에 맞아 일을 하고 있는지... 아마 대체적으로 그냥 다니는 거라고 할 것이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돈 때문이지 않을까?



물론 가장 바람직한 것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회사를 고르는 것이다.

그러나 그 안에도 남모르는 괴로움은 있다.



예를 들어 적성에 맞아 회사에 들어갔는데

왠 돌아이 같은 사람을 잘못 만나 하루하루 지옥같이 보내는 경우가 있다.



회사는 조직생활이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들어갔어도 사람들과 일로 엮이는 건 또 다른 문제이다.



회사는 적성이 아니라 적응이다.





© srz, 출처 Unsplash




자신의 일이 적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면, 어떻게 하면 이 일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해라.



작은 일이라도 성과를 내어 조직에서 인정을 받는다면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성취감의 맛을 보면 회사 다닐 맛도 생길 것이다.



중요한 포인트이기에 다시 한번 말한다.

회사는 적성이 맞는 사람이 아니라, 적응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 rossfindon, 출처 Unsplash




회사생활은 기세다.

업무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 시선이 집중되고 설득력도 생긴다.



"그냥 하라는대로 할게요. 그냥 시키는대로 할게요."



사람들은 표정에서도 드러난다. 주목받는 게 부담스러워 남들에게 묻힐 수밖에 없다.



내가 제일 잘 나가!




근자감이라고 해도 좋다. 이런 기세로 자신감 있게 말하라.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은데 누가 나를 인정하겠는가? 일단 나부터 나를 인정해주자.



그리고 그런 자신감은 업무에 들인 시간과 노력과 비례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회사,

고민은 그만하고 GO하길 바란다!





작가의 이전글 왜 저만 일이 많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