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죽은 듯이 잠을 자고 일어났다.
굿모닝:) 가족들과 인사하여 좋았다.
함께 하는 이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지.
나의 미토콘드리아♡
오전, 춘천에서 유명한 닭갈비와 막국수는 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닭강정과 감자빵이다.
두 곳 모두 문전성시다.
역시나 맛있다.
여기 대표님들은 얼마나 열심히 사셔서 이경지를 이루셨을까.
생활의 달인처럼 살아야 하나.
자연인처럼 살아야 하나.
갈팡질팡하는 나에게 잠시 물음표를 던져보았다.
죽는소리하지 말고 더 치열하게 살아봐.
너무 애쓰지 말고 천천히 숨 쉬며 살아도 괜찮아.
나의 선택은...
믹스하자 :D
따로 또 같이처럼,
치열하게도 살고 여유롭게도 살고.
오후, 올해는 놓쳤나 싶어 못내 아쉬웠었는데
운 좋게 겹벚꽃을 만나 반가웠다.
겹벚꽃의 풍성함, 넉넉함, 포근함.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을 채워주는 아이들.
오늘,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