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이 꿈이 되어버린 지금.

by Sonderist


인생을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마음고생을 할 때가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평생 끌고 갈지, 반대로 '그때 그 실패의 경험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 <부자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中 —


책 속의 한 줄이 가슴을 친다.


나는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는 대신, 행동하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미래의 내가 짊어질 짐을 현재의 내가 대신 지는 것. 가혹하리만치 나를 몰아붙이는 이유는 오직 하나, 훗날의 내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다. 현재의 내가 가장 소중하며, 흘러가는 이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하지만 미래를 외면한 채 오늘만 즐기는 삶보다,

고단하더라도 내일을 준비하는 삶이 훗날 거울 속의 나에게 더 당당할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청하고, 무거운 몸을 일으켜 운동을 하며, 세 개의 직업을 오가는 치열한 하루를 보낸다. 누군가는 껍데기뿐인 삶이라 할지 모르지만, 나는 안다. 이것은 내 안을 단단하게 채워가는 과정이자, 대한민국 가장으로서의 숭고한 투쟁임을.


나의 꿈은 거창하지 않다. 55세가 넘은 어느 날. 생존을 위한 고민 대신, "오늘 저녁에 뭘 해 먹을까?" 같은 사소하고 행복한 고민에 마음껏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삶. 그런 평범한 하루를, 나는 지금 뜨겁게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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