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75 토핑 이유식?

이유식은 힘들어

by 다시

육아는 늘 결정을 요한다. 모유수유와 분유 사이에서, 6개월 완전모유수유는 결국 실패하고 약간의 유축을 하다가 결국 분유를 주게 되었다, 그때 얼마나 모유수유 유튜브 비디오를 많이 봤는지... 이유식도 자기주도이유식을 할지 그냥 죽 이유식을 할지 생각하다가, 죽 이유식을 주로 하되 과일이나 간식은 아기가 집어먹게 하고있다. 자기주도 이유식을 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잘 먹는 것을 보면 큰 문제 없을것 같기는 한데, 모르겠다. 자기주도 이유식을 하면 아기가 매사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게 될지. 나는 일단 내 편의대로 하고 있다.

오늘도 쌀과 야채들을 다 섞어서 죽으로 할까하다가,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게 좋다고 해서 토핑이유식 하려고 했는데 괜히 일만 더 만든 셈이었다. 따로따로 가는게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음엔 야채 약간만 따로 빼서 갈고, 나머지는 다 죽으로 해야겠다. 다만 아이가 스푼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싶다.

원래 인터뷰 준비를 해야되는데 밤에 졸고, 고구마 먹고는 그렇게 집중하지 못했다. 뭘 조사해야된다고 생각해서 (우리 주의 보건 이슈) 더 스트레스 받았던거 같은데, 그냥 질문을 보고 답변을 말해보는 식으로 준비해야겠다. 그래서 내용 보충이 필요하면 더하는 식으로. 일단 지금은 너무 피곤해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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