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쁨을 주었던 너
회색빛 가루를 뒤집어쓴 우리에게
색색이 톡톡 튀는 웃음을 줬던 너
또 다른 시작이라
이별은 외롭지 않았지만
그 시작이 고통이 되고
슬픔이 되고 아픔이 되고 좌절이 되는 널 보면서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어
어떻게 할 수는 없어
데려올 수도 태엽처럼 감아 되돌아갈 수도.
우리 마음 안엔 넌 영원한 기쁨이야
그런 널 하늘이 그냥 둘리 없어
우리의 눈물은 또 다른 빛이 되고
너의 아픔은 더 나은 우주를 위한 거야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그래서 그만큼의 눈물도 가득 담긴
그래서 슬픔이고 그래서 기쁨이야,
그래서 빛이고 그래서 어둠인가 봐
넌 영원한 우리 마음속의 기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