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좋은 직장’을 이렇게 정의한다.
✅ 연봉이 높고,
✅ 네임밸류가 있으며,
✅ 커리어가 안정적이고,
✅ 오래 다닐 수 있는 곳.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능력은 ‘떠날 수 있는 능력’이다.
✅ "이 회사가 아니어도 괜찮다."
✅ "이곳이 전부가 아니다."
✅ "필요하면 언제든 다른 선택지를 만들 수 있다."
즉, 특정한 회사, 연봉,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능력.
회사에서 내 연봉을 올려주든 말든,
내가 여기 오래 다닐 수 있든 없든,
회사가 망하든 망하지 않든,
나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회사에서도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
회사에 ‘묶여 있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오히려 협상력이 생긴다.
연봉은 회사가 ‘아무나’에게 올려주는 게 아니다.
떠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연봉 협상이 유리하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선택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연봉 협상에서 "이 회사가 아니어도 된다"는 태도가 강한 카드가 된다.
사람들이 대기업, 유니콘 스타트업, 네임밸류 있는 회사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름값이 나를 증명해줄 것 같기 때문.
하지만 회사의 네임밸류가 내 커리어를 보장해주는 시기는 생각보다 짧다.
5년, 10년이 지나면 결국 "그곳에서 내가 무엇을 했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 이름값이 아니라, 내 능력으로 인정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처럼 안정성이 높은 직장은 많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히 안정적인 직장은 없다.
회사가 망하지 않더라도,
업종이 변하고, 직무가 사라지고, 내 역할이 줄어들 수도 있다.
안정적인 회사에 다닌다고 ‘내 커리어’가 안정적인 게 아니다.
✅ 회사 안정성보다, ‘내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 이직 시장에서 통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지금 하는 일을 ‘내 것’으로 정리해두자.
어떤 회사든, 어떤 역할이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업계 트렌드를 읽고, 성장하는 업종을 파악하자.
회사에서 주어진 일만 하지 말고,
이 업계에서 ‘다음으로 갈 곳’이 어디일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자.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하지 말고,
내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해 일하자.
‘이곳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자.
연봉이 높아도, 네임밸류가 있어도, 커리어 안정성이 있어도
그 회사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 결국 불안한 위치다.
반대로, 연봉이 낮아도, 네임밸류가 없어도,
떠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언제든 더 나은 곳으로 갈 수 있다.
이제는 ‘좋은 직장’만 찾는 게 아니라,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항상 떠날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