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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랑 Apr 22. 2018

무제

나는 왜,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고독 속에

스스로를 가두려 하는 것일까-


풍요보다 결핍에 집착하고

받아온 사랑보다 받고 싶은 사랑을 더 귀히 여기니

꿈을 꾼다한들 어찌 행복할 수 있을까-


왜 이토록 나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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