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zlzl Jul 19. 2024

#무제

동기

제목:사소한 것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동기'


'역행자'라는 책이 있다. 위인전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위인전 같은 자기개발서가 맞을것 같다.

아직 책을 다 읽지는 못 했지만 20% 정도 읽었을 때 에너지를 얻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고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차게 만들었다. 책의 내용이 유치, 진지, 가볍, 무거운게 중요하기보다 읽는 사람에게 어떤 에너지를 줄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다 읽지 못한 시점에서 나에게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소개글을 보고 읽기로 했을때 호기심이 있었다.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인데 아닌것 같고 어떤 이야기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대여했다. 5%정도 읽었을때 나름의 성공을 바탕으로 책을 쓰고 자기 홍보 또는 수익창출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출판을 한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10% 정도 읽었을땐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 또는 체계적으로 보여서 있는것처럼 썼내라는 생각과 동시에 호기심은 거의 바닥이 나고 책을 더 읽어야겠다는 인내심도 바닥이 나던 찰나 지은이의 구질구질했던(이런 표현을 쓴것엔 죄송) 지난 과거의 이야기에서 사실일지 모를 작거나 혹은 큰 일들을 성공해가는 이야기에 다시 호기심이 살아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읽기 어려운 책이 아니다. 사회에서 어느정도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써 내려간 소설같은 뻔한 책이다. 다른 사람의 성공 스토리는 '너도 할수 있다면 나도 할수 있다'는 읽는 사람에게 긍정의 힘을 주어 더 읽고 싶은 원동력이 되어 초반의 유치하고 뻔했던 이야기가 사라지고 그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 되어버렸다.


책이란 나무처럼 많은 것을 주려 하지만 모두에게 주는 것이 아닌 읽은 사람, 글에 공감하는 사람에게만 주려는 것 같다. 만약 내가 자기개발서여서 책을 빌리지 않았다면, 뻔한 스토리로 여겨 중간에 책을 덮었더라면 나는 이책에서 아무것도 받지 못 했을것이다.  


20%를 읽는 시점에서 나는 긍정의 힘이 셈솟고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유치하고 단순한 결론까지 왔던것 같다. 이 책을 더 읽고 어떤 성공스토리가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지 모르겠지만 지금에선 2가지 다짐을 하려한다.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기에 쉽지 않을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향후에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것이기에 시도해보려 한다.


하루에 

글 한편 쓰기,

책 한시간 읽기 

이다.



























작가의 이전글 #무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