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4" 책을 읽더니 이 책에서 제시하는 키워드 4가지를 내가 하고 있다고 말을 해주었다. 뭐냐고 물으니 말해주면 지금도 잘난 척을 하는데 더 할까 봐 말을 안 해준다고 했다.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니 정확하지 않았지만 그 단어와 흐름의 내용이 비슷하게 지난 23년도에 분초를 다투어 가면서 열심히 실행하고 도전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분초사회라는 키워드는 시간을 아껴가면서 수업을 다니고, 취미미술, 자작곡 음악수업, 음원발매, 시니어들을 위한 강의 등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으뜸은 "도파밍" 도파민과 파밍을 결합한 말인데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도파민이 분출될 수 있는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모아 보려고 하는 노력이다.
2023년에 내 인생 트롯 만들기는 나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인데 열정적인 시니어들을 만나 양천 50 플러스 강의에 도전, 시니어분들을 교육하고 그분들을 위한 시니어 강사단을 계획했고 진행하고 있다.
스핀오프 프로젝트 키워드에 맞게 나는 25년간 해오던 쪼물딱 점토놀이 교육을 앞으로 나의 중년의 미래를 위하여 쪼점시를 설립했다. 오랜 경력에 대상의 확대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모색하고 실천해 가며 나의 행복을 찾아가기 위함이다.
또한 육각형 인간이라고 하는 키워드는 완벽한 인간의 조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나의 특기와 재능을 찾아내고
결과물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분초시대에 맞게 시간을 전략적으로 세우고 도파밍을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며 스핀오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워킹 시니어가 되기 위한 반란을 하고자 한다.
쪼물딱 점토놀이 시니어 강사단은 23년 11월에 첫 정식적인 모임을 갖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시작했다.
또한 나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 "싱어송라이터"가 되며 번쩍이는 아이디어도 생겼다.
나의 집요한 창의력인 건지 아니면 엉뚱한 상상인지 요즘 나의 머릿속은 불꽃놀이 중인듯하다.
요즘 TV 방송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초등생 아이들 조차 어른들의 노래를 감정 가득 넣어서 자기 나이에 경험하지 못한 미리 성숙한 어른흉내의 감정놀이까지 연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또 다른 방향과 관점에서 생각을 달리 해 보니 K팝이라고 해서 특정 가수들의 인기 있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감정을 바탕으로 한 노래 가사 쓰기와 음을 만들어 자기 노래를 만드는 교육은 어떨까?
음원발매가 목적이 아닌 순수한 아이들의 심성을 지켜주고 창의적인 아이의 성장을 돕고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님,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워하며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우리 아이들이 만들면 어떨까?
반면, 반주나 악기가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악기가 되고 노래가 되는 것이다.
옛날 백제의 "서동요" 이야기처럼 아이들의 노래가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 지역, 우리나라, 전 세계까지 펼쳐 나갈 수 있는 일을 하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너무 감동적이다. 유아기 때 잘 다듬고 지켜주었던 순수한 아름다움을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원을 다니고 경쟁을 하고 핸드폰, 미디어에 과잉 노출이 되다 보니 맑고 맑았던 샘물 같은 정서가 점점 사라지고 유행에 따라가기 바쁜 세상이 되어 버렸다.
순수함에서 얻어질 수 있는 창의적인 행동을 지닌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보탬이 되는 작은 노력을 위한 시도, 도전을 중년의 시니어가 한다면 어떨까?
우리가 살아온 세월의 수많은 경험을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로 들려줄 수 있고 또한 욕심을 앞세우기보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자연의 환경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의 자연 유산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짊어지고 갈 수 없다면 함께 풀어놓고 그냥 주저앉아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보는 것은 어떨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아니라 토끼 농장을 통째로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음악 수업을 꾸준히 듣고 발전해 나가며 각각의 개성과 재능이 있는 시니어들을 모아야 한다.
글쓰기로 작사, 멜로디를 만들며 작곡하고 불러보면서 내 노래를 만든다.
녹음 작업을 한 후 파일로 자료를 남기고 발행되고 이 노래가 자료가 되어 각 가정, 학교, 기관에 전달이 된다.
지금 배우고 있는 자작곡 수업과 음원발매, 공연 등을 통하여 배운 경험을 아이들에게 쉽게 교육하고 전달하는 나의 또 다른 워킹시니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들어 시니어들의 다양한 사회진출과 기회가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쇼핑, 교육, 여가 문화시장을 좌지우지할 만큼의 파급력이 센 집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나도 신중년이 되다 보니 이젠 더 젊어지려고 노력하기보다 신중년으로서의 나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육각형 인간(나의 재능을 6가지 이상을 가진 완벽한 인간)이 되어보려고 한다.
모든 공부는 경험을 하며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성장하며 배워가는 가는 것이 진정 나의 것이 된다는 흔히들 하는 말인데 살아보니 더 확신이 든다.
글의 내용이 현실이 되기 위해 나의머릿속 불꽃놀이 축제가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기 위해 시니어들의 반란을준비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