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취향 욕 하거나 비정상이라고 비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회 타인'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 단순히 자신의 취향을 표현한 게, 아니라 타인 행위가 도덕적 가치판단을 했다면 그 판단의 근거를 댈 의무와 자신의 주장을 논쟁할 책임이 생겨야 한다. 논증 없는 주장으로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설득과 공감은 고사하고 기본적 소통과 교감하기 어렵다. 결국 논증하지 않은, 주장은 반박할 수 없고, 그런 주장은 주장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욕할 권리는 범죄가 아닌 이상 없다. 취향이 다양한 이 다양성의 세계에서, 아무도 재판석에 서게 할 권리가 없다. 심판의 검, 경멸하는 눈, 서로 다른 취향에 따르지 않는 것, 이것은 당신의 성격이다. 비호감으로 보이고, 악의적인 성격을 계속 갖고 싶다면 계속 그리 편견이란 쾌감에 쫓아다녀라, 우리는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지지해야 한다, 각각의 독특한 팔레트는 대담하다. 삶의 양념에서 우리는 본다. 방대한 법령에 따른 무수한 취향. 판결 내린다. 그러기에 인간은 다양하고 아름답다. 감히 주장한다. 너도 다른 이와 다른 거와 같이 같은 짐을 짊어져야 한다. 지기 싫으면 논쟁할 견고한 근거라도 대라. 이것이 없으면 당신의 말은 건전하지 않다. 비하할 권리도, 욕할 권리도 없다. 도덕성 결여와 범죄가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없다. 대화에서, 담론에서 우리는 발견하고 뜯고 씹으며 고찰해야 한다. 의식의 썰물과 흐름을 느껴야 한다. 그러니 폄하 하지 말고 축하해라. 삶의 맛, 타고난 맛. 이 거대한 썰물 속에서 이 거대한 어레이는 그 자체로 삶의 본질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