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디자이너가 뽑은 ‘디자인 맛집’ 에이전시 3곳
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 잘하는 IT 외주 에이전시 추천합니다
신입 디자이너의 시선에서 본 디자인 회사 찾기
안녕하세요! 저는 IT 도메인에서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신입 디자이너 비니입니다!
입사 후 팀장님께 제일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바로 "좋은 디자인 레퍼런스를 많이 보라"였는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디자인 에이전시들의 작업물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게 저만의 공부 방법이 됐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브랜딩, UI/UX 디자인, 그리고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 참고할만한 디자인 회사를 찾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작은 팀일수록 디자인의 방향성이 곧 서비스의 이미지로 직결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찾아보고 감탄했던, 이른바 ‘디자인 맛집’이라 부를만한 에이전시 3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실제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고하는 곳들을 기준으로 정리한 거라 업계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디자인 맛집 1 – 디자인과 개발을 함께하는, 똑똑한개발자
첫 번째로 제가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똑똑한개발자(똑개)입니다.
사실 이름이 '똑똑한개발자'여서 단순히 개발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디자인과 개발을 함께 고민하는 팀이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매력적인 포인트였어요.
똑똑한개발자의 가장 큰 강점은 디자인이 구현 단계에서 무너지지 않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신입 디자이너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순간이 바로
“내가 그린 화면이 실제로는 전혀 다르게 나오면 어떡하지?”였거든요.
그런데 똑똑한개발자는 프론트엔드 특화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어서,
디자인 의도를 그대로 반영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더라고요.
게다가 단순히 예쁘게만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실제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한 개발을 한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예를 들어 버튼 위치, 화면 전환 속도, 폰트 가독성 같은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니까, 결과물이 훨씬 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으로 완성되더라고요.
또 하나 놀라웠던 건, 똑똑한개발자가 단순한 외주 업체가 아니라 파트너십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함께 성장시킨다는 점이었는데요!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 프로젝트까지 경험하면서 서비스를 단순히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더라고요.
디자인은 혼자서는 절대 완성될 수 없고, 결국 개발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거잖아요.
저도 그렇고 ㅠ 대기업에 비해 인사이트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운영 측면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IT 파트너라서 더욱 마음이 갔던것 같아요!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
디자인 맛집 2 – 우아한형제들 출신 디자이너들이 세운 에이전시, D.FY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D.FY(디파이)라는 브랜딩 전문 에이전시예요.
D.FY는 배달의민족, 야놀자, 토스 등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어요.
제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단순히 로고나 컬러를 만드는 게 아니라 브랜드가 고객과 어떻게 소통할지까지 디자인 언어를 풀어낸다는 점이었어요. 실제로 저는 D.FY의 케이스 스터디를 보면서 ‘디자인은 곧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하는 과정’이라는 걸 배웠어요.
디자인 맛집 3 – UI/UX 전문, UXON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UXON(엑손)이에요.
이름에서부터 ‘UX’가 들어가 있듯이, 사용성 중심의 UI/UX 디자인 전문 에이전시예요.
제가 UXON을 좋아하는 이유는, 화려한 그래픽보다는 사용자가 편하게 쓰는 경험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모바일 앱 프로토타입을 보면, 한눈에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었어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MVP(최소 기능 제품)를 빠르게 만들 때, UXON처럼 UI/UX 설계 경험이 많은 디자인 회사를 참고하면 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결국, 디자인과 개발은 함께 가야 해요.
이렇게 제가 뽑은 디자인 맛집 3곳을 살펴봤는데요!
스터디를 통해 신입 디자이너 입장에서 느낀 건 좋은 디자인은 결국 좋은 개발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는 거예요.
아무리 멋진 시각 디자인이 있어도,
실제 개발 단계에서 구현이 매끄럽지 않으면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게 되고 서비스 만족도가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요즘 디자인을 볼 때 항상 '이게 실제로 개발됐을 때도 잘 작동할까?'라는 관점을 함께 고려하게 되었어요.
저는 그래서 더욱 똑똑한개발자를 추천하는데요.
똑똑한개발자는 단순히 코드를 짜는 개발사가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성을 함께 고민하는 개발 전문 팀이에요. 실제로 2016년부터 수많은 스타트업과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단순한 외주 개발이 아니라 UX와 비즈니스를 함께 성장시키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어요.
제가 생각하는 똑똑한개발자의 강점은:
프론트엔드 특화 개발팀을 운영해, 디자인 의도를 그대로 반영한 섬세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
브랜딩과 UI/UX를 고려한 설계를 함께 해주어 스타트업이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크게 줄여준다는 점
그리고 50명 규모의 전문 개발팀이 있어서 작은 스타트업부터 대형 프로젝트까지 확장 가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남는 시간에 틈틈히 똑똑한개발자 사례를 공부해보니,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진짜 쓰기 편한 제품을 만든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스타트업에선 결국 디자인과 개발의 조화가 브랜드를 살리고,
사용자 경험을 완성시킨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처럼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도, 혹은 개발과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찾는 분들도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