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개발사 협업하며 깨달은 현실 실무 포인트 3가지

외주개발사와 부딪히며 배운 UXUI 디자이너의 성장기

by 비니

안녕하세요~ 비니예요 :)

오늘은 제가 외주개발사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실무 감각을 진짜로 키워준 세 가지 포인트"를 이야기해보려 해요!


회사 안에서만 디자인할 때는 잘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외주개발사와 협업을 시작하면 확 달라져요.

디자인, 일정, 커뮤니케이션이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작은 결정 하나하나가 전체 흐름에 영향을 주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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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일정은 개발 일정과 같이 생각해야해요


외주개발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 배운 건

디자인 일정이 개발 일정과 완전히 맞물린다는 점이에요.

디자인이 하루 늦어지면 개발은 바로 밀리고,

개발이 수정되면 다시 디자인 검수가 필요하니까요.


예전엔 디자인 파트를 다 완성해두고 나중에 넘기면 편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개발 중간 단계에서 수정 요청이 계속 생기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지금은 초반부터 개발팀 일정표와 제 작업 계획을 함께 세워요.


디자인 전달, QA, 수정 단계를 한 시트로 통합하기

슬랙이나 노션으로 진행상황 공유하기

각 단계마다 “누가 먼저 움직여야 하는지” 명확히 정하기


이렇게 하면 일정이 꼬이지 않고, 피드백 사이클도 훨씬 매끄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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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자인 의도는 '시각화'로 전하기


외주개발사와 협업하다 보면

"디자인은 맞는데 느낌이 다르다"는 말을 자주 듣게 돼요.

그럴 땐 대부분 의도 전달 방식이 문제였어요.


그래서 요즘은 가능하면 직접 보여주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요.

예를 들어, 전환 애니메이션을 설명할 땐 피그마 프로토타입을 사용하고,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짧은 영상으로 정리해서 전달해요.


또 이런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컬러, 간격, 폰트 등은 디자인 토큰 시트로 공유

수정 요청은 비교 스크린샷으로 정리

애매한 피드백은 시각적 예시 링크로 확인


결국 디자이너의 의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게

서로 시간을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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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벽한 시안보다 '피드백 속도'가 중요해요


외주 협업은 속도가 생명이에요.

완벽하게 만들어서 넘기려다 보면,

오히려 개발 피드백이 늦게 들어오고 전체 일정이 꼬여요ㅠㅠ


그래서 전 70% 정도 완성된 단계에서 미리 리뷰를 요청해요.

"이 구조 괜찮으세요?" 한마디면,

개발팀도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바로 피드백을 주거든요.


이렇게 중간 점검을 해두면

마지막에 전체 QA를 돌릴 때 수정이 거의 없어요!

결국 '빠른 피드백'이 완성도를 높이는 셈이에요 :)


협업을 통해 배운 가장 큰 교훈


외주개발사와의 협업을 몇 번 거치고 나서

디자인은 '내가 만든 결과물'이 아니라

'함께 움직이는 시스템' 속의 한 요소라는 걸 알게 됐어요.


일정, 소통, 수정—프로세스 안에서 디자인이 완성되는 거예요.

이 감각을 몸으로 익히고 나면,

회의 하나, 피드백 한 줄의 무게가 다르게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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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협업을 하며 특히 기억에 남았던 팀이 있어요.

외주개발 에이전시 똑똑한개발자인데요,

이 팀은 디자이너가 어떤 구조로 피그마를 설계했는지 이해하고

그대로 반영해주는 커뮤니케이션 감각이 정말 뛰어났어요!

"이 파트는 디자인 의도에 맞게 반응형 조정 완료했습니다"

같은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신뢰감이 쌓였어요.


좋은 외주개발팀은 ‘디자인을 구현하는 팀’이 아니라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는 파트너'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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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개발사와의 협업은 단순히 외부 리소스를 활용하는 일이 아니라,

디자인을 현실로 옮기는 과정 전체를 함께 배워가는 경험이에요.

디자인은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가 같은 목표를 향해

각자의 언어로 조율하며 완성해가는 일이니까요 :)


그래서 외주 협업을 거듭할수록 소통력과 실무 감각이 자연스럽게 자라요.

작업 속도를 조절하는 감각, 피드백을 주고받는 타이밍,

그리고 "이 디자인이 진짜 서비스 안에서 잘 작동할까?"를 스스로 점검하는 습관까지요.


결국 외주 프로젝트는 디자이너를 '현실적인 크리에이터'로 만들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런 협업 속에서 더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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