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공부부터 천천히 시작해보는 마케팅
지난번에 이어서 마케킹 용어를 알아보고자 한다. 마케팅 용어는 사용되는 분야에 따라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부담없이 가볍게 읽어보며 어떤 의미인지를 느껴보자.
고객이 광고주의 웹사이트에서 한 페이지만 보고 나가는 경우를 반송수라고 하며 반송률은 방문수 대비 반송수의 비율을 뜻한다. 랜딩페이지가 방문자의 의도와 목적에 잘 매칭되어있다면 반송률이 낮을 것이고, 반대로 랜딩페이지가 방문자의 의도나 관심과 매칭이 되지 않는다면 반송률이 높을 것이다.
*반송률(이탈률) = 반송수/방문수 x 100
C-Rank(Creator Rank)는 네이버의 '컨텐츠 생산자 등급'을 반영한 검색 알고리즘이다. 특정한 키워드 혹은 관심사에 대하여 검색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생산자를 얼마나 선호하는가?'를 계산한다. C-Rank 알고리즘만으로 모든 네이버 검색 랭킹이 결정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네이버에서 밝히기로는 이 알고리즘은 여러가지 랭킹 알고리즘 중 출처와 관련된 부분을 계산하는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CLV(Customer Lifetime Value, 고객생애가치)란, 한 명의 고객이 고객으로 남아 있는 기간 동안 한 기업에서 결제하는 총금액을 말한다. CLV를 높이기 우해서는 고객유지율을 높여야 한다.
CPA(Cost Per Action)는 광고를 클릭하고 들어온 방문자가 지정된 행위를 할 때마다 차감되는 광고가격책정 방식이다. 이 때에 지정된 행위는 주로 구매이지만, 이 뿐만 아니라 상담신청, 회원가입, 이벤트참가, 다운로드 등을 행위로 지정할 수도 있다.
CPC(Cost Per Click)는 노출에 상관없이 클릭이 일어날 때마다 온라인 광고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이다. 책정되는 금액은 매체에 따라, 광고상품에 따라, 입갈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
CPI(Cost Per Imp)는 광고비를 노출량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노출단가'라고도 한다.
CPM(Cost Per Mile)은 1,000회 노출에 따른 가격을 책정한다는 광고가격 책정 방법 중 하나이다. 가격체계는 각 포털사이트마다 차이가 있다.
CPS(Cost Per Sale)는 주로 전자상거래 쇼핑몰에 사용하는 가격책정 방식으로, 구매가 일어날 때마다 광고비가 소진되는 방식의 광고이다.
CPV(Cost Per View)는 영상을 한 번 시청할 때마다 광고비가 소진되는 방식이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고객관계관리'라고도 하며, 고객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이다.
CTA(Call To Action)은 사용자 반응을 유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앱 정보 아래에 있는 앱 다운로드 링크나 버튼,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 등 사용자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을 말한다.
CTR(Click Thtough Rate)은 광고의 노출 횟수 대비 클릭수를 의미하는 말로, '클릭률'이라고 한다. 이는 광고가 고객에게 노출된 횟수 중 몇 번의 클릭이 일어났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CTR(클릭률)=클릭수/노출수 x 100
CVR(Conversion Rate)은 광고 성과를 파악하는 지표 중 하나로, 유입된 방문객수 대비 전환된 비율로써 광고의 타켓률 혹은 웹사이트(랜핑페이지)의 경쟁력을 나타낸다. 타겟이 정확하지 않은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 웹사이트의 경쟁력이 낮은 경우 전환율은 낮게 나온다.
*전환율 = (전환수/유입수) x 100
**예시) 100명 방문에 2명의 전환이 발생한 경우. 전환율 = (2/100) x 100% = 2%
DAU는 일별 활동 이용자를 뜻한다. 특정한 서비스를 하루에 몇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GTM(Google Tag Manager)은 구글 태그매니저이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태그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태그매니저를 통해 손쉽게 태그를 삽입, 수정하고 광고 마케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KPI(Key Performenace Indicators)은 핵심성과지표를 가리키는 말이다. 매출이나 이익처럼 과거 실적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라, 미래 성과에 영향을 주는 여러 핵심지표를 묶은 평가 기준을 말한다. 광고 KPI는 광고별 클릭률이나 유입페이지, 검색 키워드와 같은 요소가 있다.
LPO(Landing page Optimizaion)은 랜딩 페이지 최적화를 가리키는 말이다. 키워드 혹은 배너 광고 등으로 유입된 인터넷 이용자가 다다르게 되는 마케팅 페이지를 랜딩 페이지라고 한다. LPO는 이용자가 검색한 키워드 혹은 클릭한 배너 종류에 따라 페이지를 최적화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MAU(Monthly Activity User)는 월별 활동 이용자를 뜻한다. 특정한 서비스를 1개월 동안 몇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MCU(Maximum Current User)은 순간 동시 접속자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특정한 순간에 몇 명의 사용자가 접속 중인지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PPC(Pay Per Click)는 1번의 클릭당 광고주가 지불하는 광고비를 뜻한다.
PV(Page View)는 홈페이지에 방문한 방문자가 둘러 본 페이지수이다
Query는 조회수를 의미하며, 해당키워드가 검색 사용자에 의해 몇 회 조회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ROAS는 광고 혹은 마케팅의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마케팅 비용 대비 매출의 비율을 나타낸 값이다. 광고수익률의 의미를 지니고 있을 때는 ROAS(Return On Ad Spend)라고 부른다. 수익률이 높을수록 적은 비용으로 많은 매출을 발생시켰다는 의미가 되므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익의 규모이므로 수익률이 높은 경우는 마케팅 비용을 확장하여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이익의 규모를 크게 노리는 것이 정석이다.
*ROAS = (매출/비용) x 100%
ROI(Return On Investment)는 투자수익률로, 기업의 순이익 비율을 파악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지표이다. 광고를 집행할 때 1원의 비용으로 얼마의 이익이 발생하였는지를 나타낸다.
*ROI = 광고를 통한 수익/광고비 x 100
RPV(Revenue Per Visit)는 방문자당 수익을 뜻한다. 'RPV'는 주로 광고 상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관점에서 사용된다. 동일한 광고주라 하더라도 어느 광고를 클릭하고 방문했느냐에 따라서 RPV가 달라진다. 대표적으로 DA(Display Ad)와 SA(Search Ad)의 차이를 들 수 있겠는데, SA의 RPV가 DA의 그것보다 훨씬 높다.
RTB(Real Time Bidding)은 실시간 입찰을 의미하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광고주가 광고 지면을 가지게 되는 실시간 경매 방식을 의미한다.
SEO(Search Engine Marketing)은 검색엔진최적화를 의미하며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했을 때, 웹페이지가 상위에 노출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람들이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사람(사용자)과 사물 또는 시스템(기계, 컴퓨터 프로그램 등)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접근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리적, 가상적 매개체를 뜻한다.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 경험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어떤 제품, 시스템, 서비스 등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는 반응과 행동 같은 경험을 말한다. UI의 경우 사람과 시스템의 접점을 의미하며, 접근성 및 편의성을 중시한다. UX의 경우 UI를 통해 사용자가 제품과 서비스, 화사와 상호작용하며 느끼는 만족이나 감정을 의미한다.
고객이 1회 구매 시 평균적으로 결제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객단가 = 매출 / 결제수
처음보는 용어들과 이상한 영어로 요약되어있는 글자들을 공부하느라 고생많았다. 처음부터 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해당 용어들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 어떤 의미인지 상기시키며 익혀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업무를 하거나, 마케팅을 공부할 때 모르는 용어가 등장한다면 검색엔진에서 찾아보거나 브래드민의 브런치를 통해 알아보는 습관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