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과 절대로 잘못될 수 없는 것 사이의 중요한 차이는, 절대로 잘못될 수 없는 것이 잘못될 때에는 그런 상황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바로잡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 가스 제닝스(Garth Jennings) 감독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시리즈 중에 있는 말입니다.
데이터 전문가인 네이트 실버(Nate Silver)는 자신의 책 [신호와 소음(The signal and the noise)]에서 "어쩌면 유일하게 더 큰 위협은 우리가 어떤 것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 위험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합니다.
정부나 국민이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이, 정말 우리 곁에는 진정한 공포가 이미 다가와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책은 정교해야 하고 검증은 깊고 세심해야 합니다.
새정부 들어 의욕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당연하고 옳지만, 변화와 파괴를 구분하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과 맞닥뜨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위기와 위협은 사전경고를 하지만 우리 인간은 그것을 읽지 못하고 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고된 재앙은 항상 변칙의 구조를 거치며 덩치를 키웁니다.
모든 정책과 판단은 늘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