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별 -
볕 가득 드는 좁은 땅
어머니 심고 돌아서니
가득 젖은 마음 속
그렁그렁 그리움 매달린다
별 가득 반짝이는 너른 하늘
자식들 손 꼭 잡고
비탈진 산길 휘청이며 내려오니
내 갈라진 발바닥에도
거친 잔뿌리 소복 돋아나 있다
소리 없이 자꾸만 멀어지는
어머니 아픈 발자국 소리
7년간의 월간지, 주간지 기자를 지냈고, 약 25년간 국회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로 여러분과 만나려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