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詩(낙서 또는 詩) - 28

by 권태윤

양파 -


겹겹이 입은 옷

벗겨도 끝이 없다


까면 깔수록

까는 놈이 울게 된다


그 지루한 탐구

맵고 아린 저항


그러다 알게 된다

야릇한 눈물의 단맛


하지만 인간의 속은

까도까도 안보인다

다운로드 (1).jpe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인구(人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