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에 임하는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의 기저에는 각각 다른 원칙이 엿보입니다.
먼저, 보수우파는 이성과 국가의 장래를 앞세우고,
진보좌파는 감정과 정권, 당파를 앞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야당이면서도 여전히 국정을 운영하는 정부의 자세를 가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면서도 마치 야당과 같은 전투적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건
국가에 있어서 감정을 앞세우면 손실이 많고
이성적으로 차분히 대응하면 득이 많다는 것은 상식에 속합니다.
감정에 불을 질러 여론을 흥분시키는 것은
여당과 정부가 할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란 것도 상식에 속합니다.
결국 지금 우리 여야의 정치는 상식수준도 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감정은 생각을 협소하게 만들기 때문에
거기에서 비롯된 대응은 반드시 역풍을 부릅니다. 실질적 손실을 초래한다는 말입니다.
차분히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폭넓은 해결책과 대안이 나옵니다.
여론은 흔히 멍청이들을 우상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여론만 따르는 정치인을 나라 말아먹는 포퓰리스트라 칭합니다.
여론은 결코 정의롭지 않으며 정직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히틀러가 만들어지고 나찌독일은 패망했고,
분노를 참지못한 대통령은 스스로 탄핵을 불렀습니다.
이성이 아닌 감정의 대결은 공멸을 부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