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는 ‘작은 정부 큰 시장’을 지지하는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세력이다. 좌파는 ‘큰 정부, 작은 시장’을 지지하는 사회주의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평등을 강조한다.남유럽 국가들은 과도한 복지 지출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해 국가 파산으로 치달으며 글로벌 경제위기를 초래했다“
- 박동운 단국대 상경대 명예교수, 《좋은 정책이 좋은 나라를 만든다》에서
"선진국들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야 하며, 원칙과 소신을 갖춘 정치가를 선출해 자유무역을 토대로 경제영토를 확장시켜야 한다"는 강조는 당연하고 옳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한다. 배고픈 이들과, 가난한 이들의 한숨소리를.
자본주의는 그 효용성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을 벼랑으로 내몬다.
자유라는 이름은 아름답지만 지나치게 견고하고 위압적이다.
당장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너무 넘쳐나 감당하기 어려운 부를 가진이들을 위해
우리의 자유민주주는 보다 더 뜨거워야 하고, 보다 더 차가워야 한다.
무게의 균형추는 이들 사이에서 조화로워야만 한다.
단호함이 우대받는 나라에 다정함이 사랑받는 공동체라면,
그래도 기대며 버티고 살아갈 공간이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