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서독의 총리에 취임한 콘라드 아데나워의 취임 일성은 "독일연방 총리는 유능한 독일인이어야 하는 동시에 유능한 유럽인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 폐허가 된 독일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평화와 경제적 통합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겠지만, 일국의 지도자가 나라의 운명과 장래를 위해 전체 판을 읽는 수준을 보여줍나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유능한 한국인이어야 하는 동시에 유능한 아시아인, 유능한 세계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 자세와 능력으로 국가를 경영해야 목표가 분명해지고 가야할 방향이 선명해집니다.
갈등과 혼란, 두려움과 폭럭의 어머니는 겁박과 분노, 좌절과 절망입니다. 일본의 지도자 역시 이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잘못된 과거의 향수에 젖는 자나, 불행한 과거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자는 모두 미래로 갈 능력과 자질이 없는 자들입니다.
큰틀, 큰그림 속에서 국가를 경영하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공고히 할 참된 리더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