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
목숨 바쳐 사랑하기
그리 쉽던가
한 계절 쉼 없이 달궈주기
사랑없이 가능하던가
백날 겉만 핥아봐야
말짱 헛고생
심장에 뜨거운 칼 꽂아
여문 씨앗 해방시킨
그대 여름이여
맛보시라
나의 달달한 속살을
나의 농익은 피를...
7년간의 월간지, 주간지 기자를 지냈고, 약 25년간 국회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로 여러분과 만나려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