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不能自照, 衡不能自權, 劍不能自擊(경불능자조, 형불능자권, 검불능자격)"
"거울은 스스로를 비추지 못하고, 저울은 스스로를 달지 못하고, 칼은 스스로를 찌르지 못한다."
청대(淸代)초기 장호(張潮)가 쓴 [유몽영(幽夢影)] 에 있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스스로 자기 꼴을 보지 못합니다.
거울이 없으면 자기 뒤통수도 못하고, 등도 보지 못합니다.
결국 자신의 흉허물을 바르게 지적해 줄 거울같은 사람이 곁에 많아야 합니다.
아부와 아첨만 일삼는 자들이 곁에 많으면,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결국 내가 망하는 길로 걸어 들어가는 꼴을 면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고위관료, 정치인들이 망한 이유는 이 한 가지가 가장 큽니다.
주위에 간신들만 바글거렸기 때문입니다.
바른 말 해주는 이들을 가까이 해야 미리 화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