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詩(낙서 또는 詩) - 69

by 권태윤

사내의 갱년기 -


뉴스와 시사토론 프로그램만 보던 사내

날마다 드라마에 빠져 본방을 사수하네


세세하게 감정 보살피며 공감하는 마음

좀더 일찍 배웠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만 웅크리고 지는 해 고요히 바라보니

전장같던 소란한 집에도 꽃은 가득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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