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自反, 終日見人之尤也"
"자신을 반성하지 않으면, 종일토록 남의 허물만 본다."
청(淸)나라 위원(魏源)의 <묵고(默觚)>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 작가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 자들을 생각하니 새삼 생각나는 구절입니다.
'의견'과 '조롱'은 차원이 다른 것이고, '비판'과 '비난'도 하늘과 땅 차이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악(惡)'은 언제나 증오하고 혐오해야만 하되,
'악'과 '다름'을 분간하지 못하면 사람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