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않기 -
아무리 자주 찾아가도
왜 또 왔느냐?
산은 묻지 않는다
오랜만에 찾아 가도
왜 이제 왔느냐?
바다는 묻지 않는다
아무리 멀리 걸어도
어디까지 가느냐?
땅은 묻지 않는다
아무리 오래도록 쳐다봐도
무엇을 찾느냐?
하늘은 묻지 않는다
사랑은
묻지 않고
마냥 바라보는 것
마냥 기다리고
그저 보내주는 것
7년간의 월간지, 주간지 기자를 지냈고, 약 25년간 국회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로 여러분과 만나려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