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돋아나며 그만큼 새희망이 자랐고
나무가 자라면서 그만큼 그림자도 커졌지
열매가 영글면서 그만큼 넉넉함이 생겼고
낙엽이 쌓이면서 그만큼 두려움도 깊었지
길었던 시간들은 한순간의 짧은 꿈이었고
깊었던 고통들도 아름답고 긴 행복이었네
그림)무등미술대전 장관상, 정순애 작가 '인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