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危在出令, 存亡在所用(안위재출령, 존망재소용)"
"나라의 안위는 군주가 내린 법령에 달려 있고, 존망은 등용한 인재에 달려 있다.“
- [逸周書(일주서)] 중에서.
[일주서]는 공자가 [상서]의 내용을 편집한 뒤에 남은 내용을 전국시대 사람들이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漢書列傳(한서열전)]에도 인용된 구절입니다.
멍청한 정책이나 남발하고, 어리석은 주구들만 골라서 등용하면 나라 꼴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무지하고 무능한 군주는 엉뚱한 정책을 남발합니다.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정책을 남발하다 보니 국가운영이 제대로 될 턱이 없습니다.
무능하고 어리석은 군주가 당연히 저지르는 일이 인사를 엉터리로 한다는 점입니다. 사람 보는 눈이 없으니 지혜로운 인재를 알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사악하거나 무능안 자들이 관직을 차고 앉아 결국 나라를 망치는 것입니다.
고로 인재를 고르는 눈을 보면 군주의 꼴을 미리 아는 것이고 나라의 운명도 뤈히 보이는 것입니다.
"소인을 신임하면 선비를 잃는다"
<관자> 목민편 '나라를 다스리는 여섯가지 원칙과 다섯가지 방법'에 나오는 말입니다ᆞ
곁에서 알랑방귀나 뀌며 아부를 일삼는 인간을 측근이라 신뢰하면, 정작 대업에 도움이 될 진짜 일꾼은 가까이 오지 않는 법입니다. 나라를 경영하려는 사람들은 늘 염두에 두고 명심할 말입니다.
우리 여러 정부의 인사는 어떻다고 보시나요?
인사권자의 사람 보는 눈, 거기서 뽑히는 자들의 면면을 보면 나라의 운명이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