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Dalio는 자신의 책 [The Big Cycle]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들은 사회적 갈등이 심한 시기에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권위주의적인 지도자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강압적인 방식으로 나타난다. 큰 갈등의 시기에 공격적인 지도자들은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해 지도자에게 특별한 권한을 부여하도록 법을 변경하고, 정부 친화적인 선전을 유포하기 위해 언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 내부 또는 외부 반대파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면 결국 반대파를 표적으로 삼는 법과 처벌이 부과될 것이다.”
참으로 모골이 송연해지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대부분의 ‘새로운’ 지도자들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권력자는 가장 큰 권력을 가졌지만, 그만큼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는 존재였습니다.
강압과 횡포, 상식을 뛰어넘는 이상한 행위들의 근본에는
권력자의 극심한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던 셈입니다.
강압적인 방식, 법을 동원한 제압, 정부를 앞세운 선전과 선동, 언론의 굴종...
이 모든 것들은 나약한 인간이 저지르는 불안증세의 모습입니다.
왕조시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5년이란 권력은 얼마나 더 두렵겠습니까.
모든 권력자들이 결국 저 세상으로 가듯,
불안의 권력 또한 이내 사라지고 맙니다.
힘있는 사람들일수록 더 겸손하고 낮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거기에 평화와 고요, 안식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