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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광임파워먼트센터 Nov 09. 2023

초능력

초능력이란 육신의 정신과 능력의 것이었다. 초능력이 없으면 인생을 그대로 마쳐야 할 것이었다. 벽돌이 폭탄에 의해 무너지고 입에서 차가운 공기가 나오는 것이 초능력이었음 하다. 초능力이 좋다.


- 69년생 K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하늘을 날아갈 수 있는 초능력이 있으면 어떨까.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는 초능력 좋을 것 같다. 초인간으로 산다는 것 어떨까. 슈퍼맨도 좋겠다.


- 66년생 H




나의 20대 전반의 과정은 나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으로 보냈다. 1년은 양아치처럼 살며 술과 여자와 함께 보냈고 또 1년은 매일 매일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며 지냈고 그 당시 내 전화번호엔 500명 정도가 저장되어 있었다.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흉내 내는 시간을 보냈다. 마음만 먹으면 나는 나와 다른 사람의 마음에 교감할 수 있고 나는 바람 소리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속에서 신의 완벽함과 일상 속에서 기도하는 법을 익혔고 나는 나 이외의 사람의 언어와 표정, 걸음걸이, 호흡 속에서 조금이지만 가면 뒤의 모습이 보인다. 나는 원한다면 상황에 맞는 나의 모습을 꺼내서 다른 내가 될 수 있다. 흉내 내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과정과 경험으로 나라는 인간의 해석 능력이 조금은 생긴 것이다. 나의 첫 번째 능력은 타인의 마음의 집을 볼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 능력은 나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꺼내 쓸 수 있으며 마지막 능력은 나 자신이 지금도 성장 중이며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훈련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 83년생 J




사람들은 초능력 인간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영화 슈퍼맨처럼 날아다닌다든가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인상 깊은 장면이다. 외화에서 본 사이보그 인간은 멀리 있는 사물을 투시하는 능력이 있었다. 나쁜 사람들과 초능력으로 싸ᆞ워 이기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나도 그런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초능력자를 흉내내지는 말아야겠다.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초능력자를 흉내 낸다며 다리에서 떨어져 다치는 사고를 뉴스에서 본 적이 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인 것 같다.


- 70년생 K




 누구나 초능력이 있었으면 하는 어릴 적 로망이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어릴 적에 도깨비 감옥, 도깨비 방망이, 인술갈 같은 그런 것들에 대한 장난을 생각하곤 했다. 그리고 손오공을 동경했었다. 손오공의 엄청난 잠재력과 능력은 나에게 어릴 적 우상이었다. 구름을 타고 날아다니고 여의봉을 휘두르며 슈퍼맨도 동경했었다. 엄청난 힘과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를 도는 능력과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능력 등 슈퍼맨은 정말 대단한 초능력자였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을 쏘고 날아다니는 그런 능력도 동경했었다. 그리고 헐크의 엄청난 힘과 능력, 그리고 코난이나 쏘니, 원더우먼과, 다양한  능력을 갖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리고 배트맨과 로빈, 그리고 매트릭스의 그런 능력들도 재미있는 것 같다.


- 69년생 K




몇 년 전의 일이다. TV에서 미스트롯 경연이 있었다. 나는 노래를 못하지만 경청하는 것은 좋아한다. 누가 노래를 잘하고 못하는지는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그 당시 나는 송가인이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미스트롯 진에 뽑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평상시 일상생활에서도 나의 예감은 거의 맞았다. 꿈을 꾸고 난 그날은 항상 조심한다. 왜냐면 꿈에서의 내 활동을 예지하는 것 같아 안 좋은 꿈을 꿀 때는 항상 조심한다. 나에게는 약간의 초능력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 67년생 C




야구나 스포츠에서 내가 응원한 팀이 80% 이긴다. 특히 야구에서 타자가 섰을 때 저 선수 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 거의 80~90% 안타를 친다. 선수의 기 같은 것을 느낀다. 예전엔 말이다. 지금은 그런 일이 없다. 초능력 이런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자와 대화를 잘하는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고 있다. 


- 71년생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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