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놀러갔다가
한 소품샵에서 이걸 발견했다.
너무 예뻐 있는 거 다 사왔다.
소중하게 일기장에 걸어뒀는데
나머지 하나는 가방에 걸까 고민중.
요로코롬 구경도 하고
카페도 가고
사진도 찍어보고~
이제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
이 문장 그대로 살아가길.
오늘 아침은 백도와 쿠키 다섯 조각 그리고
과일 크림치즈 덩어리들을 먹었다.
일기를 쓰고 마음을 쉬게 하고
뭘 할지 의문이다.
다들 겪는 지옥에서 행복하시길
어중간한 건 없는 사람. 벌레가 파고들 정도의 단맛의 팥. 열매이기도 벌레이기도 한 누군가. 의미 없이 사는 게 목표. 다들 쉬엄쉬엄 살자고요.